안녕하세요, 새날이 밝았습니다. 늙은이들에겐 새날이 참 중요합니다. 새날이 있다는 건 밤 중에 죽지 않았다는 거니 감사하지요. 어제 이야길 하려다 시간이 너무 늦어 못한 이야기 하겠습니다. 몇 주 전에 사위가 일렉트릭기타를 사서 택배로 보냈습니다. (기타를 혼자서 좀 배우고 있습니다.) 열어 보니 "맞춤형 교재"라는 CD가 한 장 들어 있었습니다.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,,, CD부터 노트북 열어 틀어 봤습니다.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은 없고 새 CD를 넣으랍니다. 답답해서 CD를 갖고 내려가 프런트 컴퓨터로 트니까 나옵니다. 어쩌면 됩니까. 좀 도와 주십시요~.